[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지속적 경제 불황과 예측 불가능한 퇴직 등을 문제로 불확실한 미래에 놓인 직장인, 젊은 청년층에게 마지막 탈출구로 창업이 손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2~3년 사이 유망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무인 스터디카페이다. 특히 가맹점주와 소비자 양 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어라운드 스터디카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어라운드 스터디카페는 이런 기세를 몰아 최근 스터디카페 최초로 연세멘토제휴를 통한 다양한 학습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어라운드 회원이라면 월2회 연세멘토링 프로그램 전액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연세멘토란 연세대학교 출신의 멘토들로 구성이 되어 진행되는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들은 각자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 등을 멘티와 나누며, 멘티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라운드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최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누군가 시켜서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스스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본인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부분 이런 부분의 부재를 느끼는 학생들은 시간 분배에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연세멘토제휴를 통한 학습 컨설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마침 연세멘토의 이러한 시스템과 스터디카페의 성격이 맞아 좋은 연을 맺고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혼자서 최적화된 방법을 찾고, 누구의 도움 없이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기에 진행하고 있는 컨설팅이니 많은 멘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터디카페 '어라운드'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스터디카페와 다른 널찍한 좌석 배치와 눈이 편한 조명, 공기 정화 식물, 그리고 고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소비자와 운영자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어라운드'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학습과 휴식이 동시에 최적화된 분위기를 방문의 이유로 꼽는다. 또한, 한 공간 내에서도 충분한 분리가 될 수 있게 카페존, 스터디존, 힐링존, 스터디룸 등 목적에 따라 나누어 다양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로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은 예비 창업주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라운드'의 스터디카페 창업 및 연세멘토제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